[발로란트 챌린저스] ‘한국 최강’ 디알엑스, WGS 가볍게 꺾고 3연승 질주(종합)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5.29 17: 51

 디알엑스의 경기력이 무시무시하다. WGS를 가볍게 제압한 디알엑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디알엑스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WGS와 경기서 2-0(13-6, 13-5)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알엑스는 단독 1위를 공고히했다.
1세트는 ‘바인드’ 전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공격 진영으로 먼저 나선 디알엑스는 피스톨 라운드 승리 이후 내리 여섯 라운드를 승리하면서 WGS를 압박했다. 초반 디알엑스의 화력에 휘말린 WGS는 7라운드부터 분위기를 살짝 바꿨다. 전반전에 다섯 라운드 추격에 성공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공수 전환 이후 디알엑스는 WGS의 추격을 전혀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서 기세를 탄 디알엑스는 빠르게 ‘매치 포인트’를 획득한 뒤, 19라운드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어진 2세트는 ‘브리즈’ 전장에서 두 팀이 대결했다. ‘브리즈’ 전장은 디알엑스가 선택한 만큼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다. 공격 진영으로 먼저 나선 디알엑스의 경기력은 막강했다. WGS에 단 2점만 내주고 전반전을 마치면서 승부의 추는 디알엑스 방향으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디알엑스는 공수 전환 이후에도 피스톨 라운드를 잡고 굳히기에 돌입했다. 결국 디알엑스는 18라운드 깔끔한 슈퍼 플레이와 함께 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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