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자취 13년차, 구옥=내 취향” → 센스있는 인테리어도 공개(‘구해줘! 홈즈’)[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5.30 00: 15

‘구해줘! 홈즈’ 배우 임수향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구옥 러버’ 취향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가수 폴킴이 각각 인턴 코디로 자리했다. 그 중 임수향은 센스있는 인테리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수향은 박영진과 함께 발품을 팔러 나갔다. 화면.속 임수향을 소개한 박나래는 “임수향 씨랑 개인적인 친분있다 스튜디오 오는 걸 기대했는데 안타깝게 드라마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그는 “제 옆에 조혜련 씨가 대신 자리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지난주에 집에 가려는데 제작진이 나를 붙잡았다”며 으스댔다. 그러면서 “혹시 갈색 옷 있냐고 하더라”라며 복팀의 의상을 살폈고 “같이 앉으면 된다”고 말해 2주 연속 등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임수향은 박영진과 함께 홍제동에 있는 구옥의 아파트를 찾았다. “자취 13년차다”며 자신을 소개한 임수향에 “임수향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며 박영진이 말장난을 했다. 이에 “진짜 제 별명이다”라고 말하자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이동했다.
두 사람은 홍제동 집을 방문해 실링팬을 발견했다. 임수향은 “실링팬을 좋아해 집 곳곳 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혼자 산다’에도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매출이 엄청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수향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인테리어 포인트를 알려줬다. 또한 임수향의 집 사진이 공개되면서 모든 코디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임수향 코디님 집이다 인테리어를 정말 잘한다”며 극찬했다.
반면, 덕팀 인턴 코디로 등장한 폴킴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층간소음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 로망이다 테라스가 있으면 좋겠다”며 단독주택의 로망을 말했다.
폴킴은 김숙과 함께 이태원동에 빌라를 찾았다. “1986년에 지어진 매물이다”라는 중개인의 소개에 코디들은 당황해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빌라 내부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소파, 테이블, 에어컨 등 대부분의 가구와 가전제품이 옵션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자랑스럽게 “이 집은 이름은 ‘옵션할래요’다”라고 소개했다. 김숙이 옵션을 소개할 때마다 폴킵은 “옵션 하나 할래요~ 두개 할래요~”라며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결국 폴킴은 “목이 쉬겠다 그만 하고 싶다”고 하소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 곳곳 둘러보던 김숙과 폴킴은 안방에 딸린 발코니를 향했다. 김숙은 “커피 한 잔 하기 좋다”며 말했다. 이어 폴킴은 바게트 빵을 들고 자신의 자작곡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불렀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방구석 콘서트를 방불케 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홈즈’를 찾은 의뢰인은 약 9년 동안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을 해온 직장인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던 의뢰인은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며 직장을 퇴사했다. 그는 그동안 틈틈히 공부를 해왔으며 베이커리 창업 준비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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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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