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G 연속 안타 행진...팀은 3-6 패 [S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31 06: 5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3리에서 2할2푼5리로 상승했다.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선발 노튼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4회와 6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3-6으로 패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의 몫이었다. 3회 1사 후 아조카르의 2루타와 프로파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고먼의 우월 투런 아치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도노반, 베이더, 에드먼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6회 놀라의 좌전 적시타로 1점 차로 추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 골드슈미트의 좌월 2점 홈런, 몰리나의 좌중간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1사 1,2루 찬스에서 마차도의 중전 안타로 1점 더 따라붙었지만 전세 역전에는 실패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