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권미진, "분리수거 통에 OO워치" 아찔한 상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31 11: 14

개그우먼 권미진이 육아 중 '아찔한(?)'하면서도 공감을 일으키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
권미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어젠 분리수가 하는데 분리수거 통에 애플워치가 있어서 그냥 쏟아 부었으면 잃어버릴 뻔 했는데 오늘은 에어팟을 두개 다 꺼내 꼭 쥐고 절대 안줌"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에어팟을 앙증맞은 손에 꼭 쥐고 있는 권미진은 첫째 딸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는 어렵지 않게 발생되는 상황이 공감, 웃음을 전달해주는 것과 더불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한편 권미진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 그는 "첫째가 제왕절개인 나는 둘째는 날짜를 정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출산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나은이와 처음으로 떨어져 있어야하는 3박 4일이 너무 슬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뚝뚝 아니 철철 흐르는데 흐앙~~~~ 나 어뜩하나"란 글을 올리며 딸 나은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20년 8월 비연예인 훈남과 결혼했고, 지난해 2월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이후 8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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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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