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유정이” 성형고백 진짜 괜찮나..치타도 ‘쏘쿨’ 인정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1 06: 51

‘돌싱포맨’에서 위키미키의 유정이 성형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시원한 입담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복고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복고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멤버들은 “1년을 기다린 귀한 손님들”이라며 채리나부터 치타, 위키미키의 최유정, 브아걸의 제아, 브레이브걸스의 유정 등 여자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이상민은 “롤러장에 모인 만큼 말을 다 놓자”며 가장 막내인 위키미키 최유정의 나이를 물었고, 올해 24세라는 유정은 “아버지가 70년생”이라 답했다.이에 임원희는 “나와 동갑, 충격이다”며 깜짝 놀랐다.

계속해서 댄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탁재훈의 깐족에 채리나는 “이상민 없었다면 룰라가 없었다”며 탁재훈에게“오빠 말 까도 되지? 재훈아 너가 우리 연습실, 사무실 청소할 때 있지? 너 기름값 벌려고 우리가 행사 열심히 뛰었다 네 앨범 제작비 때문”이라며 센언니 포스로 제압했다. 이상민은 “이게 내  동생 채리나”라며 든든해했다.
댄스신고식이 그려졌다. 전성기 때 모습을 소환한 모습. 이상민은 “여기 다 자기 위치에서 다들 한 가닥했지 않았나”고 하자 치타는 “정방향 없이 노려보거나 내려보는 눈빛이 있다”고 하자 이상민은 “치타는 반전 매력의 여성 래퍼로는 정말 강할 줄 알았는데,타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만났다”며 “옆에 있다가 견과류를 손에 한 주먹 주더라, 그게 너무 따뜻했다”고 했다. 이에 제아도 “ 심지어 치타는 집에서 한복 만든다”며 폭로, 치아는 “재봉틀 배웠다”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이상민 “리나는 본인 행동은 본인이 기억 못 해, 난 기억한다”며 “리나는 직접적으로 뭐라하지 않고 허공에 뭐라한다‘아 진짜 짜증나게’라고 허공에 대고 말하며 지나간다”고 했고 채리나는 고개를 숙이며 폭소했다. 이에 제아는 “후배들 사이 채리나 완전 천사”라며 “연습생 때부터 좋은 얘기 많이 해줬다”고 해명했다.
이에 채리나는 “욕듣고 싶다고 전화오는 동생이 많다, 찰지게 하긴 한다”며 “욕한지 40년 가까이 됐다 욕이 농익었다”며 유쾌한 멘트로 폭소하게 했다.
멤버들은 “센 사람만의 아우라가 있다, 환불 잘 받고 싸움 잘 할 것 같은 인상”이라며 특히 치타에 대해선 “출동하면 산 적 없어도 환불해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제아가 연하킬러라는 소문에 대해 “연상보다 연하들이 확률적으로 좀 있었다”고 대답, 치타도 연하남에게 인기가 많은지 질문에 “나이 상관없이 다 연하처럼 느껴진다, 다 애같다”며 남다른 포스로 대답, 이어 “제일 애같은 사람 탁재훈, 진짜 7살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게임도중 탁재훈은 ‘성형수술’이란 단어를 제시,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이번엔 치타와 유정이 동시에 대답했다. 역시 채리나, 제아를 지키기(?) 위해서였기 때문. 제아는 “이게 진실게임은 아니잖아”라며 웃음,갑작스러운 성형수술 고백까지 한 유정에겐 멤버들이 “오죽하면 유정이 했을까, 유정아 어린데 다 책임지려 하지 마라”며 폭소했다.
한편, SBS 예능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엥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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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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