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국인 투수 벤자민,’첫 불펜피칭 직캠’ [O! SPORTS]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2.06.01 15: 58

1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KT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 웨스 벤자민이 선수단에 SS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이강철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을 마친 벤자민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좌완 투수 벤자민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5라운드)을 받아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11경기 32승 29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선 선발로 7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벤자민은 전형적인 선발 유형의 투수로 제구가 좋은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강점이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도 구사한다.
웨스 벤자민은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된 후 6월초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2.06.0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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