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롯데를 대파했다. LG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시즌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4-5으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투수 플럿코는 5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LG 타선은 홈런 2방을 포함한 장단 13안타 11사사구로 14득점을 냈다.
거포 유망주 이재원이 1회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6타점) 기록을 세우며 활약했다. 손호영도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이재원의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본인의 한 경기 최다 6타점 기록을 축하한다. 더불어 손호영의 데뷔 첫 홈런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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