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바이에른 뮌헨 이적 '눈 앞'... 이적료 간극 협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2 00: 27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다. 
빌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마네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결정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을 체결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이적료 문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기 때문에 마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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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는 지난 2016년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269경기에 나서 120골-48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합류 후 기량이 만개한 마네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리버풀에서 마네는 프리미어리그, FA컵, 풋볼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로 3000만 유로(400억 원)을 원하지만 리버풀은 5000만 유로(668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적료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협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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