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전에서 1승1패를 마크했다.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최근 부진을 딛고 투수전으로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KT 데스파이네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데스파이네는 2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됐다. 11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4.08의 기록이다. 지난달 22일 삼성전 7이닝 4실점, 28일 한화전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올해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고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의 위닝시리즈 도전에 데스파이네가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SSG는 이태양이 마운드에 오른다. 12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1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KIA전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