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당한 게 많나? "악인=자기 얘기만 하소연하는 친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02 17: 43

‘어쩌다 어른’의 1회 강연자가 ‘인지심리학계의 사이다’ 김경일 교수로 확정됐다. 원조 프리미엄 강연쇼의 귀환을 알리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tvN STORY 인문 예능 ‘어쩌다 어른’(연출 정민식)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에게 다양한 각 계 전문가가 풀어주는 프리미엄 강연쇼로 앞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74부작이 방송되며 수준 높은 인문 예능 프로그램의 위엄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어쩌다 어른’의 귀환이 알려지자, 지적 갈증에 목말라 있던 예비 시청자들은 격한 반가움을 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쩌다 어른’ 측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첫 강연자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격해 관심을 일으킨다. ‘인지심리학계의 사이다’로 불리는 김경일 교수는 심리학 이론을 쉽게 해석해 전달하는 몰입도 높은 강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인지심리학자.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을 노리고 있는 악인이 있습니다”는 촌철살인 멘트로 강연의 포문을 활짝 연 김경일 교수는 ‘내 주위 악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공감을 200% 불러일으키는 팩폭 강연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또한 허영지, 윤소희 등 연예인 패널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허영지는 “자기 얘기만 하소연 많이 하는 친구”라며 피하고 싶은 악인 유형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연예인 패널들의 솔직한 속내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강연자와 청중 사이에 소통이 오가는 생동감 넘치는 강연쇼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한편 ‘어쩌다 어른’의 1회 녹화 직후,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방청객의 99%가 강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중 몇몇은 “방청객과 소통하는 강연쇼", "어려울 수 있는 지식을 자세한 설명으로 풀어내고 무겁지 않은 분위기가 몰입도를 높였다”는 강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더욱이 100명을 모집하는 1회 방청 모객에서 20배 가까이 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고. 이에 돌아온 프리미엄 강연쇼 ‘어쩌다 어른’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tvN STORY 고품격 인문 예능 ‘어쩌다 어른’은 오는 6월 9일(목)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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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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