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키움, 최원태 앞세워 한화 3연전 기선 제압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03 01: 27

삼성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키움이 대전으로 향한다. 
키움은 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1차전 선발 투수는 최원태.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2.40.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롯데와의 대결에서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1자책) 호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한화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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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6푼1리(36타수 13안타) 1홈런 11타점 7득점으로 상대 투수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1일 고척 삼성전 이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우완 이민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6.3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7일 삼성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키움과 두 차례 만나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5.4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키움이 4승 2패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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