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남편, 웨딩드레스 입고 부케 들고.."곱다 고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6.03 20: 45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남편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3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소환 아 벌써 16년 전이라니 여보 백년해로를 목표로 살아봅시다!!!!!! 사랑하오 고맙소 앞으로도 잘 살아내봅시당!!!!! #백년해로 #부부 #결혼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홍지민과 그의 사업가 남편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히 마지막 사진에는 턱시도가 아닌 웨딩드레스에 면사포 차림으로 부케를 들고 있는 홍지민의 남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은 해당 사진이 많은 관심을 모으자 "뜨거운 반응에 한장 더. 고우신 성수씨. 여보 곱다고와♥"라며 남편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 왜 이렇게 찍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너무 잘어울려요", "다음 생엔 바꿔 태어나셔도", "최근에 본 최고의 사진", "어머나 아름다우셔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06년 한 살 연상의 도성수 씨와 결혼한 홍지민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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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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