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탈퇴? 망했다고 생각… 멤버들 방 밖으로 안 나가” 충격 (‘금쪽상담소’)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03 22: 17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아이콘이 비아이 탈퇴를 언급했다.
3일 전파를 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등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자,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 바비, 구준회, 김동혁이 방문했다.
김동혁은 “사랑을 했다가 잘됐다. 그 노래는 알지만 아이콘에 누가 있는지 잘 모른다. 팀으로 힘들었을 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비아이 형이 팀을 나가고 6명이 되면서 리더가 팀에 없다보니 당황했다. 모든 멤버가 방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구준회는 “탈퇴를 한다고? 연습생 때부터 지금의 팀이었다. 잘해오다가 한 명이 탈퇴를 하니까 현실 같지 않게 다가왔다”라고 말하기도.
바비는 “‘이제 어떡하지’라는 생각조차 안 들었다. 그냥 없어졌구나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몇 달 간 살았다. 같이 생활했던 사람의 부재가 씁쓸했던 것 같다. 어제까지 같이했던 친구가 갑자기 없어져버렸다”라고 언급했다.
바비는 “팀에서 비중이 크고 많은 일을 도맡아 하던 기둥이었던 친구가 없어지니까 ‘아이콘은 이대로 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아이 없으면 아이콘 망해’라고 까지 말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