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이적 후 친정 상대 첫 홈런포 폭발...4회 동점 성공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6.04 18: 18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데뷔 후 처음으로 롯데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과 풀카운트 10구 승부를 펼친 손아섭은 151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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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7년 입단해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고향팀이자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통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NC가 1-2로 추격을 개시했다.
이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권희동도 좌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NC는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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