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나영석PD도 인정한 에세이 작가 "인생 비켜선 이에게 건네는 위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6.05 11: 35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작가로 변신했다. 
안재현은 3일 SNS에 "안녕하세요. 제가 책을 한 권 썼어요. 저의 첫 번째 책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재현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책 겉에는 안재현과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가 "인생에서 잠시 비켜서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안재현의 작은 위로"라고 소개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안재현은 "또 다른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 인사할 수 있게 돼서 좋아요"라며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출판 사인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 안재현의 포토에세이다. 삶이라는 여행에서 삶의 의미가 점차 무뎌지고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아내였던 배우 구혜선과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신서유기'의 스핀오프인 티빙 예능 프로그램 '스프링캠프', 유튜브 '채널십오야'의 콘텐츠 '운동천재 안재현'으로 복귀하며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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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재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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