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진기주, 화끈 순경부터 따뜻 인간미까지 '고슬해 활약'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6.05 14: 50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배우 진기주가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고슬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진기주가 화끈한 열혈 순경 모먼트부터 따뜻한 인간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지금부터, 쇼타임!' 13회에서는 형사팀으로 이동한 슬해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하는 서희수(김종훈 분)와 슬해에게 진지하게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차차웅(박해진 분)의 모습이 동시에 포착됐다.

먼저 슬해는 함께 사건을 수사하던 중 희수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되고, 이후 원하는 것은 뭐든 주겠다며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하는 희수에게 딱 잘라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처음엔 슬해의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희수도 슬해가 부담스러워하자 적정 선을 긋고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가운데 차웅은 전생의 기억을 모두 떠올린 후 최검(정준호 분)을 향한 배신감으로 그를 용서하지 못하고 멀리하게 되는데, 이를 말리던 슬해는 현실보다 전생에 매여있는 차웅을 향해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하게 되지만 터널 앞에 출몰한다는 처녀귀신(홍수현 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은 귀신즈(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와 함께 다시금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화해를 하게 됐다.
알고 보니 처녀귀신은 마동철(고규필 분)이 살아있을 적의 연인으로 두 사람은 슬해와 차웅의 도움으로 자신들을 살해한 범인을 찾고 한을 풀었다. 이 가운데 열혈 형사 슬해의 활약은 빛을 발하며 작품 속에서 러블리와 화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저격했다.
특별히 사건을 마무리한 뒤 공원에 앉아 마동철과 처녀귀신의 데이트를 살피던 중 슬해는 차웅으로부터 반지를 받고 이어 고백과 기습키스까지 받는 설렘 3종 세트로 심장을 간질이는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화끈하고 쿨하면서도 다정하고 인간미 넘치는 슬해의 모습, 대리 설렘을 선사하는 차웅과의 로맨스까지 복합체 장르를 온몸으로 소화하고 있는 진기주의 연기에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평.
이에 “역시 진기주”라는 찬사를 끌어내며 ‘진기주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하고 있는 진기주가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활약을 또 펼쳐낼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14회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