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빗줄기에 적셔진 엔팍...창원 낙동강더비 개최 불투명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6.05 14: 35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 개최가 불투명하다.
롯데와 NC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팀간 9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롯데가 5승3패로 올해 전적은 앞서 있다. 이번 3연전에서 롯데와 NC는 1승1패를 나눠가졌다.
3일 경기는 NC가 구창모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5-1로 완승을 거뒀다. 4일 경기의 경우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지만 8회초 롯데 황성빈의 3루타에 이어 안치홍이 결승타를 뽑아내면서 3-2의 신승을 거뒀다.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하는 경기다 NC는 드류 루친스키, 롯데는 이인복이 선발 투수로 예고된 상황.

그러나 이날 시리즈 3차전은 오전부터 꾸준하게 내리는 빗줄기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하다.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를 깔아두기는 했지만 비가 멈추지 않고 있다. 오후 3시 즈음에 경기 속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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