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수원 경기가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KT 위즈 관계자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개시 25분 뒤인 오후 5시 25분 부로 2만석이 모두 팔리며 5월 5일 롯데전, 6월 4일 KIA전에 이어 시즌 3번째로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주말을 맞아 고영표(KT)와 양현종(KIA) 에이스 맞대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야구팬들이 몰렸다. 이날은 양현종의 KBO 역대 최다승단독 3위(153승) 도전이 걸려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현재 KT 이강철 감독과 함께 공동 3위(152승)에 올라 있다.

KT는 전날 수원 KIA전에서도 2만석이 모두 팔렸다. 과거에는 2015년 5월 23일~24일 수원 한화전에서 2경기 연속, 2017년 10월 1일~3일 수원 KIA전에서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