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빨주? 인생뭐없주?" 노홍철, 박재범 따라 술 사업 관심‥ 무슨 맛일까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6.05 21: 23

방송인 노홍철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한다. 
5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인생에 꿀 같은 책 보며 가볍게 책맥 하기 좋은, 꿀떡꿀떡 넘어가고 인생 꿀 빠는 느낌의 뭐 그런...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있지만 참 재밌는 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그는 맥주 만들기에 푹 빠진 모습. 그는 이어 "이름을 뭐라고 붙여 볼까요? 꿀빨주? 긍정이주? 인생뭐없주? 홍반꿀? 참신하고 찰떡같은 추천 이름 있으시다면 댓글 고고고? 진짜 좋으면 결과물 나오는 대로 좀 보내 드리리"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일과놀이의일치 #세상에는재밌는것투성이 #계획대로늙고있th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라며 마무리했다. 노홍철이 관심갖는 사업은 이미 연예인 중 박재범이 하며 화제가 되었던 주류 사업이다.
노홍철 SNS
박재범은 '원소주'라는 이름으로 증류식 소주를 출시, 노홍철은 맥주에 관심을 갖는 듯 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허니쥬, 허니보틀, 꿀잼주, 허니라이프, 꿀비어, 허니비어, 꿀철주, 허니허니쥬, 꿀꿀이주", "책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즐거운 것도 좋아하는 저의 인생관과 일맥상통하는 홍철님, 늘 응원합니닷"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 Mnet 예능 프로그램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한 노홍철은 MBC ‘놀러와’, ‘무한도전'을 통해 유라인에 들었다. 하지만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방송에서 하차했다가 조심스럽게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해 “더 자유인이 되겠다고 결정했다”며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 책빵을 열고 여행을 떠나는 등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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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홍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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