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건물? 아들 둘이 뺏어갔다" 깜짝 ('미우새')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6 03: 09

‘미우새'에서 건물주 전원주가 아들들에게 건물을 증여한 깜짝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딘딘 집을 찾은 지상렬이 그려졌다. 이어 대선배 김영옥와 전원주가 방문, 두 사람과 어떻게 알게된 사이인지 묻자딘딘은 “영옥 쌤은 프로그램 같이 찍었다”며 힙합 프로그램을 같이한 사이라고 했다.

딘딘과 지상령은  전원주가 근검절약의 아이콘이라며 건물주임을 언급, 전원주는 “(건물)아들이 뺏어갔다,아들 둘이 나눠가져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절친 김영옥은 “아들 잘 살게 자기가 다 주고선 뺏어갔다고 하냐”며 이를 해명했고,전원주도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원주는 “80이 넘어가면 인생이 정리할 때가 된다”고 했다.
또 두 사람은 딘딘의 운동화 중 가장 비싼 상품이 180만원 한정판이라고 하자 “뭐라고? 신발 몇 만원이면 사는 걸”이라며 충격,전원주는 “정신차려라, 지금부터 아껴야해 너무 나이가지고 까불지 마라”고 말하며 버럭했다. 딘딘은 “젊을 때 즐겨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전원주는 “돈 다 쓰면 뭐가지고 살거나”며 철없는 모습에 살림까지 걱정, 150병 되는 와인병에 더욱 놀랐다.
빼곡한 옷방까지 구경했다. 김영옥은 “64년 배우 생활하는 사람보다 많다”며 깜짝, 전원주도 “아껴라”고 따끔하게 다그쳤다.딘딘은 “연예인이다”고 하자 전원주는 “너만 연예인 아니다 얼굴이 잘났으면 옷 몇개 없어도 된다”며  버럭했다.
한편, SBS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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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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