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현충일을 특별하게 기렸다.
윤하는 6일 SNS에 "할아버지가 편 들어주신 덕에 요즘 아주 홀릭스랑 꿀떨어지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나라도 가족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 자랑스러운 손녀가 될게요?! 할머니 근데 함박스테이크 먹고 싶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군대령 ㅇㅇㅇ의 묘 배위 ㅇㅇㅇ'라고 적힌 묘비와 그 앞에 제례를 위해 차려진 간단한 술과 음식들이 놓여 시선을 모았다.
윤하는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해 공군대령이었던 외할아버지에게 받은 영향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윤하는 팬들에게 꾸준히 현충일의 의미를 강조해온 터. 오늘(6일)도 현충일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윤하의 일상이 의미를 남겼다.
한편 윤하는 지난 3월 30일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자우림 편에 출연해 우승했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앤젤 뮤지션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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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