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혜림, 산후우울증 극복 백일된 子과 외출 "우여곡절 있지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6.06 15: 01

가수 혜림이 "엄마의 삶을 즐기고 있다"며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우여곡절이 있지만, 여전히 엄마로서의 삶을 꽤 즐기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림이 공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외출한 모습이 담겨 있다. 혜림은 생후 3개월이 넘은 어린 아들을 자연스럽게 품에 안고 돌보면서 제법 능숙한 자세를 드러냈다. 또한 혜림의 아들은 최근 백일을 지나 폭풍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혜림은 KBS2 예능 '갓파더'에서 "제가 아이를 상상하고, 계획을 했으나, 현실은 낯설고 다르더라"며 "처음에 계속 울었다. 조리원에 있을 때도 울고 예상하지 못한 가슴이 아파서 울고, 남편 보면 울고, 엄마 보면 울었다. 호르몬의 변화였다"며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고,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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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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