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권미진, 결혼 2년만 둘째 득남 "세상이 아름다워"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6.07 04: 20

개그우먼 권미진이 둘째를 출산했다.
6일 오후 권미진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22년 6월 5일 3.44kg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태교는 커녕 첫째 꽁무니 쫒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들 덕분에 세상이 모두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과 미안한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째 아들의 다리와 발찌가 담겼다. 야무진 발끝과 오동통한 다리는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권미진은 "제왕절개 두번째가 더 아프다고 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래 이만큼 아픈거 알고 각오 단단히 해서 그런지 전 두번째가 오히려 더 괜찮네요. :)"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수고 많으셨어요",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20년 8월 비연예인 훈남과 결혼했고, 지난해 2월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이후 8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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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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