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아내♥추진으로 44세 전 웨딩→現2세 준비 중" (ft.결혼이몽)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7 01: 18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이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부터 2세 계획까지 시원하게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장수원이 출연, 그는 최근 한 살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해 신혼 7개월차인 근황을 전했다. 모두 “얼굴 좋아져, 결혼이 체질인가 보다”고 하자 그는 머뭇 거리더니 “체질에.. 맞는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장수원이 작년에 깜짝 결혼발표로 화제가 됐다며, “아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 한 살 연상 스타일리스만 알려졌다”고 했다. 베일 속 꽁꽁 싸인 아내에 대해 장수원은 “스타일리스트, 이름은 지상은”이라 최초로 밝히며 양세종, 정경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등 맡고 있다고 언급, 잘 생긴 배우와 일하는 것이 잘투는 안 나는지 묻자 장수원은 “전혀, 돈만 잘 벌면 되죠”라며 쏘쿨한 반응을 보였다.
또 아내와는 첫만남이 일로 만난 사이라며 만나자마자 자신과 일 못하겠다고 거절했다고 했다. 이어 “워낙 바쁘던 스타일리스트 아내였고 난 신인시절 배우 가수 인연으로 소개받았는데 하필 안 좋은 추억이 있더라,복합적인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답했다.이에 김숙은 “장수원 때문은 아닐까”라고 묻자 장수원은 “전체적으로 제가 별로였던 것 같다”며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눈 떠보니 결혼식장이었다, 엉겁결에 결혼했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 장수원은 “첫 만남 거절 후 다른 스타일리스트와 일해, 알고보니 내 담당 남자 스타일리스트와 친한사이였다”며 “편한 친구사이가 됐다,만날 수록 좋아지고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며 러브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연애에서 결혼까진 어떻게 하게 됐는지 묻자 장수원은 아내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44살 전엔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고 그 전에 빨리 좀 해달라고 얘기했다”고 대답하며 비화를 전했다. 
신혼 8개월차에 접어든 새신랑인 장수원에게 자녀 계획을 묻자 그는 “생각있어 준비 중, 올해 마흔 셋이다”며“예전엔 아들이 좋았다 아버지와 추억이 좋았기 때문 지금은 아내 똑닮은 귀여운 딸도 좋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2세 계획을 묻자 그는 “자연적으로 하기엔 나이와 체력이 있어, (이지혜가 방문한)병원 방문했다”며시험관을 시도 중인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거기 방송 나가고 예약 힘들다”고 하자 장수원은 예약에 성공했다고 했고이지혜는 “힘들게 얻은 만큼 더 행복하다”며 응원했다.
장수원은 “원래 연초에 금연을 시작하는데 이번에 2세 갖기 위해 금연한다, 6개월간 금연 중이다”고 덧붙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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