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집' 김연자, "둘 다 갖고 싶어" 재물운VS명예운 충돌하는 인테리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7 07: 00

김연자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에서는 김연자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건강관리와 인테리어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연자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대통령이 수상한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연자는 "너무 좋아서 울었다. 너무 영광이었다. 40년 이상 노래하면서 인정을 받은 게 좋았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노래로 인정 받았다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1974년에 데뷔해서 1977년에 일본에 처음 건너갔다. 고등학교 1학년때 데뷔를 했는데 중학교 3학년때 정학을 다녔다. 학교를 다니면서 전국 순회 공연을 했다. 공연 끝나고 학교에 오니까 무단결석으로 정학이 돼 있더라. 아버지가 그냥 서울로 가서 가수로 데뷔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노력 끝에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등극했고 한국에서는 트로트의 여왕으로 자리 잡았다. 조영구는 "그랬던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로 역주행에 성공했다"라고 물었다. 김연자는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날 박성준 풍수 전문가는 김연자의 집 인테리어에 대해 "정리정돈이 잘 돼 있어서 기의 흐름이 안정적인 것 같다"라며 "전체적으로 어둡고 컬러가 어두운 색깔을 많이 쓰시더라. 복도가 어두워서 전체적인 기운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 보완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나도 그 부분이 신경 쓰여서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바꾸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전문가는 "화이트톤도 좋고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준 전문가는 "현관에 들어가면 거울이 마주보는 상태다. 재물운과 명예운이 충돌하고 어지럽게 된다"라며 "들어가서 오른쪽의 거울을 철거하거나 인테리어 필름지를 붙여두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자는 재물운과 명예운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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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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