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는 딸" 임창정, 정관수술 푸나..또 2세계획♥서하얀 싸늘 (ft.장수원)[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7 08: 32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임창정은 여섯째 소망을 드러내며 서하연과 또 한 번 마찰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출연, 한 살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해 신혼 7개월차인 근황을 전했다.  MC들은 장수원이 작년에 깜짝 결혼발표로 화제가 됐다며, 특히 아내를 궁금해했다.  이에 장수원은 아내가 한 살 연상 스타일리스라며 “이름은 지상은”이라고 최초로 밝혔다.

앞서 장수원은 지난해 6월 1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히며 결혼에 골인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내와는 첫만남이 일로 만난 사이라는 장수원. 만나자마자 자신과 일 못하겠다고 거절 당했다고 했다. 장수원은 “남자배우 전문 스타일리스트 찾다가 소개받게 됐다”며 “워낙 바쁘던 스타일리스트 아내였고 난 신인시절 배우 가수 인연으로 소개받았는데 하필 안 좋은 추억이 있더라, 복합적인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장수원 때문은 아닐까”라고 묻자 장수원은 “전체적으로 제가 별로였던 것 같다”며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눈 떠보니 결혼식장이었다, 엉겁결에 결혼했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 장수원은 “아내가 알고보니 내 담당 남자 스타일리스트와 친한사이, 만날 수록 좋아지고 아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며 러브스토리를 떠올렸다.
연애에서 결혼까진 어떻게 하게 됐는지 묻자 장수원은 아내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44살 전엔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고 그 전에 빨리 좀 해달라고 얘기했다”고 대답했다. 또  아내에게도 로봇화법으로 대판 싸웠다는 소문에 대해 장수원. 모두 즉석에서 오늘이라도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했고 장수원은 화제가 된 로봇연기로 ‘어깨 괜찮아요? 많이 아팠죠?’라고 보내 웃음 짓게 했다.
어느 덧 신혼 8개월차에 접어든 새신랑인 장수원에게 자녀 계획을 묻자 그는 “생각있어 준비 중, 올해 마흔 셋이다”며 “예전엔 아들이 좋았다 아버지와 추억이 좋았기 때문 지금은 아내 똑닮은 귀여운 딸도 좋다”고 답했다.구체적인 2세 계획을 묻자 그는 “자연적으로 하기엔 나이와 체력이 있어, (이지혜가 방문한)병원 방문했다”며 시험관을 시도 중인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임창정은 서하얀 없이 오형제와 놀이동산으로 떠났다. 서하얀은 필라테스로 심신수련하며 해방데이를 즐겼고, 임창정은 육아데이가 됐다. 때마침 서하얀이 도착했다.  임창정네 가족들이 식사를 즐기던 사이, 셋째가 노래를 불렀다. 특히 아빠 임창정의 ‘소주한 잔’ 노래를 부른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고. 서하얀은 “제 개인 DM으로  아이돌 전문 대형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선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에 나선 모습을 공개, 아들들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서하얀을 보며 “엄마는 더 예뻐진다”고 깜짝, 임창정도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집에 도착한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딸이 있어야해, 욕심 생길 수 있다”며 여섯째 바람을 전하면서 급기야 “나 풀 수 있다”며 정관수술까지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런  여섯째 발언에 서하얀은 싸늘 해진 분위기. “세사엥 완벽한 건 없어, 욕심이다”고 했으나 임창정은 “다시 가서 이을게”라며 딸을 갖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며 부부싸움 발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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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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