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귀는 겁니다"..성훈, 임수향에 직진 고백 ('우리는 오늘부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07 09: 55

배우 성훈이 ‘로코 장인’의 면모를 뽐내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성훈은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9회에서 본격적인 연애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앞서 라파엘(성훈)은 오우리(임수향)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도와줬다. 오우리를 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소문이 퍼져 사람들이 그녀가 있는 성당으로 몰렸고, 이때 라파엘은 발목 부상까지 감수하며 오우리를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줬다. 또한 BJ삐꾸가 서귀녀 돈가스에 무작위로 침입할 때에도 나서서 도와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방송화면 캡쳐

6일 방송에서 성훈은 임수향과 입맞춤을 한 다음날 “나! 작가님 좋아해요”라며 돌직구 고백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 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그럼 우리 지금부터 사귀는 겁니다? 오늘부터 1일!”이라며 또 한 번 오우리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임수향을 향한 성훈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성훈은 촬영차 강원도에 가 있는 오우리를 만났고,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라파엘은 오우리에게 손수 적은 작은 카드를 건넸다. 거기에는 ‘함께 있으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돼요.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우리 씨와 아기에게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감동을 자아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성훈은 고백의 정점을 찍으며 앞으로 오우리와 펼칠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성훈의 차가운 외모 뒤에 숨겨진 사랑꾼 면모를 한껏 과시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성훈의 활약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10회에서 계속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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