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권미진, 제왕절개 출산 후 붓기 어마어마 "공룡 발 같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7 10: 01

개그우먼 권미진이 둘째를 출산한 가운데 '붓기'를 인증했다.
권미진은 7일 자신의 SNS에 “출산 후 붓기 공룡발 같아”라는 글과 함께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퉁퉁 부어있는 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출산 후 여성들은 누구나 겪는 상황에 공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권미진은 "22년 6월 5일 3.44kg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태교는 커녕 첫째 꽁무니 쫒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들 덕분에 세상이 모두 아름답고 감사한 일들과 미안한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째 아들의 다리와 발찌가 담겼다. 야무진 발끝과 오동통한 다리가 사랑스럽다.
또 그는 "제왕절개 두번째가 더 아프다고 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래 이만큼 아픈거 알고 각오 단단히 해서 그런지 전 두번째가 오히려 더 괜찮네요. :)"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20년 8월 비연예인 훈남과 결혼했고, 지난해 2월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이후 8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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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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