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충격에도 파워랭킹 2위…"다저스, 공수 균형 갖춘 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07 11: 53

LA 다저스가 다시 파워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발표했고, 뉴욕 양키스가 2위에서 1위로 다시 올라왔다. 다저스가 지난주 1위에서 2위로 밀렸다. 스윕패 충격이 있었다.
다저스는 지난달 27일 애리조나를 14-1로 완파하고 원정 4연전을 싹쓸이했다. 하지만 다저스타디움 홈구장으로 돌아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해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사진] LA 다저스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지난달 31일 피츠버그에 5-6으로 패한 다저스는 지난 1일 3-5로 져 2연패를 당했고, 지난 2일 3연전 마지막 날에는 4-8로 졌다.
MLB.com은 “지난주 피츠버그 상대로 충격적인 스윕패를 당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공수 균형을 잘 갖춘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주 6전 전승으로 1위에 오른 양키스에 대해 MLB.com은 “LA 에인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상대로 모두 스윕 시리즈를 거뒀다. 6경기에서 38득점, 7실점으로 상대를 압도했다”고 추켜세웠다.
또 “양키스는 팀 평균자책점 2.74로 가장 낮다. 공격적으로는 애런 저지가 OPS 1.059로 이끌고 있고, 팀 홈런은 80개로 가장 많이 쳤다”고 정리했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장 크게 도약한 팀이다. 지난주 11위에서 5단계 뛴 6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위에서 7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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