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엽 후배' 박재정, 고교동창야구대회 경북고 선수로 참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07 14: 39

배우 박재정이 ‘노브랜드배 고교동창야구대회’에 참가한다.
7일 OSEN 취재 결과 박재정은 오는 8월 개최되는 ‘노브랜드배 고교동창야구대회’에 모교인 경북고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참가 선수로 등록을 마쳤고 경북고 선후배 동기들과 팀을 이뤄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회는 고교 야구 주말리그에 참가하는 학교 동문 대항전이다. 해당 학교 졸업생 중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되 선수 출신 인원도 일부 참여 가능하다. 특별히 입상팀 상금은 고교 야구 발전을 위해 모교 야구부에 기부하는 뜻깊은 대회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쇼룸에서 브랜드 론칭 기념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배우 박재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4.28 /cej@osen.co.kr

박재정의 야구 사랑은 유명하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의 4년 후배이기도 한 그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그랜드슬램 등의 감독을 맡아 연예인 야구 리그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2012년 일본에서 시구에 나섰을 땐 110km대의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런 그가 고교 동창들과 의기투합해 모교의 자존심을 지켜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박재정은 2006년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출신이다. 이후 ‘아이엠 샘’, ‘너는 내운명’,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선덕여왕’, ‘커피하우스’, ‘신의 퀴즈3’, ‘지성이면 감천’, ‘맏이’, ‘부잣집 아들’, ‘속아도 꿈결’ 등에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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