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올림픽' 한경일, '내 삶의 반' 히트곡 수입 0원 "돈 받아본 적 없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07 19: 56

'내 삶의 반' 가수 한경일이 근황을 전했다.  
7일에 공개된 유투브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한경일을 만나다] '내 삶의 반' 수입 = 0원... 부자로 알려졌던 가수 근황, 수원으로 가봤습니다'가 공개됐다. 
한경일은 당시 노래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음역들이 내 최고의 단계였다. 삑사리가 제일 많이 나온 가수 중에 한 명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일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 활동도 했다. 한경일은 "가수라는 직업 이외에 보여줘야 하는 게 있었다. 방송 전에 작가들이랑 얘기하면 개인기 할 줄 아는 거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 리포터 활동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경일은 "인사도 없이 갑자기 떠나버린 것처럼 돼 버렸다"라며 활동을 정리했던 사연을 전했다. 한경일은 "소속사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 한경일이 몸이 안 좋은데 강행군을 시켜서 소속사랑 불화가 생겨서 한경일이 잠적했다. 이게 마케팅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경일은 "나중에 다 정리될 줄 알았는데 나중에 한경일이 자기 이름 좀 유명해졌다고 방송을 펑크 낸 아주 괘씸한 사람이 돼 버렸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매니저가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해명할 순 없으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경일은 "방송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끝난거다"라며 "완전히 백수가 됐다는 게 쉬운 설명인 것 같다. 데뷔했을 때부터 돈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경일은 "정말 바쁘게 일 했고 하루종일 눈 코 뜰 새없이 일했는데 돈을 받은 게 없다. 당시 계약서에 적은 돈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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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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