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강인권 대행, "루친스키 승리 발판, 박민우 호수비도 결정적" [창원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6.07 21: 48

NC 다이노스가 선두 SSG를 격파했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20승(36패) 고지를 밟았다.
NC 루친스키는 7이닝 8피안타 7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2회 빅이닝을 만드는 2타점 2루타와 현란한 주루플레이로 승부를 기울게 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대행이 무언가를 보고 있다. 2022.06.07 / foto0307@osen.co.kr

2회 상대 실책으로 뽑은 5점이 결국 승부의 주도권을 가져온 결정적인 이닝이 됐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대행은 “선발 루친스키  선수가 팀의 에이스답게 7이닝을 좋은 투구 내용으로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8회초 실점 위기 상황에서 나온 박민우 선수의 호수비와 8회말 윤형준 선수의 쐐기 적시타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면서 “새로운 한 주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내일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밝혔다.
8일 NC는 웨스 파슨스를, SSG는 이태양을 선발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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