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노민우, 뮤지컬 '엘리자벳' 생애 첫 도전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08 09: 54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8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노민우가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노민우는 극 중 죽음(Der Tod) 역에 발탁돼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그가 맡은 죽음 역은 그간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거쳐간 배역으로, 노민우 역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국내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더욱 뜻깊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은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7년간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노민우는 가수 활동과 함께 꾸준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락락락(락 Rcck 樂)', '마이더스', '풀하우스 TAKE 2', '신의 선물-14일', '어느 날 첫사랑이 쳐 들어왔다', '명량', '최고의 결혼', '검법남녀2' 등 오래전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증명,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2004년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라 그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net 예능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하는 등 노래와 연기, 방송,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는 노민우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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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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