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원래 안 이러는데..여친과 손잡고 공개 애정행각[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8 11: 49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이례적으로 공식석상에서 여자친구와 애정어린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브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여자친구인 화가 겸 작가 알렉산드라 그랜트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펜 컨템포러리 앳 MOCA에서 열린 'MOCA 갈라 2022'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이례적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57세의 리브스와 49세의 그랜트는 사진을 찍기 위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서로의 눈을 보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리브스는 줄무늬 넥타이에 파란색 정장을, 그랜트는 시크한 빨간색 가운에 금색 샤넬 클러치와 은색 반짝이 구두를 신어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이 커플은 2019년 6월 생로랑 패션쇼에 함께 참석하며 처음으로 열애 중임을 알렸다. 그랜트는 당시 본인보다 27살이나 많은 배우 헬렌 미렌으로 오인되기도. 2020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는 두 사람이 키스하는 것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리브스의 책을 공동 작업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리브스와 그랜트의 관계는 리브스가 영화 스태프였던 제니퍼 사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연인이다. 사임은 1999년 리브스의 아이를 사산했다. 이 슬픔을 견디기 힘들었던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다. 그러다가 사임은 2001년 교통사고로 요절했고 그 때까지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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