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래요?" 윤계상♥서지혜, 밀당없이 돌진→진짜 연애 시작(키스식스센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6.09 08: 17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과 서지혜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윤계상에게 서지혜가 과감한 키스와 고백으로 화답, 짜릿한 초감각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8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 극본 전유리, 제작 아크미디어) 5-6회에서는 민후(윤계상)와 예술(서지혜)의 로맨스가 쾌속 질주했다. 
우연한 입맞춤으로 민후와의 아찔한 미래를 본 예술은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본 미래는 무조건 일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현실로 만들고 불편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했던 것. 이에 민후에게 비밀유지 계약서를 내밀며 ‘하룻밤’을 제안했다. 그러자 민후는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은 안 잔다”며 연애를 역조건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예술은 민후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상사와의 연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 그러던 중 예술의 집에 강도가 들어 아수라장이 된 사건이 발생했고, 뛰어난 오감으로 그 상황을 알아챈 민후가 황급히 예술을 위험에서 구해냈다. 예술을 걱정하며 이것저것 챙기는 민후를 보면서 예술은 그동안 그가 알게 모르게 자신을 챙겼다는 걸 깨달았다.
이에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 예술에게 민후는 “어”라는 짧지만 매우 솔직한 답을 전했다. 예술은 다시 한번 민후와의 미래를 확인하기 위해 입을 맞췄다. 계속되는 키스에도 민후와의 행복한 미래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에 “사귈래요, 우리? 팀장님 말대로 우리 연애해요”라며 과감히 직진했다. 민후와 예술의 본격적인 사내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앞뒤 재지 않고, 그 흔한 밀당도 없이, 서로를 향해 돌진하는 민후와 예술은 로맨스 장르로도 시청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반응도 폭주했다. “민후도 직진남이지만, 예술도 저돌적이다. 민후한테 연애하자고 할 때 내가 다 심쿵했다”, “드디어 차홍커플 성사!! 예술이 본 미래가 진짜 현실이 됐네. 두 사람 행복길만 걸어라” 등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또한, “전개력 무엇? 스피드한 전개 너무 좋다. 완전 사이다 로맨스”, “밀당 없이 직진하는 민후랑 예술 덕분에 6화까지 순삭했다” 등 속도감 높은 전개에 대한 칭찬 댓글도 줄을 이었다.
한편, 이번 여름을 책임질 아찔하고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키스 식스 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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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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