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오늘 ♥5살연하 CEO와 신라호텔서 결혼…혼인신고+신혼여행 완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09 09: 31

 배우 윤계상이 오늘(9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계상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차 모 대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다른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이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뤄왔다. 대신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혼인 신고를 한지 1년여만의 결혼식이라 부부에게는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지난 2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2020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윤계상은 결혼 발표 이후 자신의 팬카페에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며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전했다.
아내에 대해서는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풍산개', ‘죽여주는 여자’, '범죄도시',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굿와이프’ ‘초콜릿’ 등이 있다. 
현재 디즈니+ 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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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계상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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