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2연승 도전' 한화, '특급 루키' 첫 선발승 사냥 나선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09 10: 48

한화 이글스가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9일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8일) 경기에서는 5-1로 이겼다.
2연승을 노리는 한화는 선발로 ‘특급 루키’ 문동주를 올린다.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이다.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 / OSEN DB

내복사근 손상으로 개막 한 달 이상이 지난 지난달 10일 LG 트윈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문동주는 앞서 9경기에서 11⅔이닝을 던졌고 승패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두산 상대로 선발 등판해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로 내세워 전날 패배 설욕을 노린다. 이영하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 중이다.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5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또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전은 첫 등판이다. 문동주는 두산전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26일 2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하지만 9경기 중 6경기는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날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