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선두 수성 위기? SSG, 한화 상대 반등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10 00: 06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반등할 수 있을까.
SSG는 10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 SSG는 6월 들어 2승 1무 5패로 좋지 않다. 한화와 3연전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지킬 수도, 뺏길 수도 있다.
전날(9일) 창원 원정에서 4-5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SSG는 한화와 주말 3연전 첫 날인 10일 오원석을 선발로 올려 기선제압을 노린다.

SSG 랜더스 좌완 오원석. / OSEN DB

오원석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4일 LG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5실점 투구를 한 오원석이 지난 4월 24일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는 한화 상대로 4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로 올린다. 전날 잠실 원정에서 7-16 완패를 당한 한화. 장민재의 어깨가 무겁다.
장민재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은 불펜진에 있다가 선발진에 합류했고, 직전 등판인 지난 2일 NC전에서는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