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천정명, 11년 걸려 결국 '블랙벨트' 땄다! 인간승리 따로없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6.11 21: 26

배우 천정명이 블랙벨트를 자랑했다. 
11일, 천정명은 자신의 SNS에 “11년의 결실 주짓수 블랙벨트 드디어 받았습니다. 이수용 사부님, 존프랭클 사부님, 그리고 주짓수 멤버들 모두 감사합니다. #jiujitsu #blackbelt"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주짓수 도복을 입고 허리엔 블랙 벨트를  매고 있다. 블랙 벨트는 주짓수의 영광에 기여한 원로들이 받는 레드 벨트를 제외하면 가장 상위의 등급이다. 주짓수는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로, 유도복과 유사한 경기복을 입고 경기를 하며 화이트, 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 벨트 순으로 승급한다. 

이를 본 팬들은 "축하한다 브라더~", "대박 존경합니다", "와 진짜 너무 대단해요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정명은 2002년 SBS 드라마 ‘남과 여-꽃다방 순정’으로 데뷔해 훈남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학교2’, ‘뉴 논스톱’, ‘패션 70s’, ‘여우야 뭐하니’, ‘신데렐라 언니’, ‘짝패’, ‘영광의 재인’, ‘리셋’, ‘하트 투 하트’, ‘마스터-국수의 신’, ‘설렘주의보’, ‘얼굴없는 보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지만 2년 넘게 공백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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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정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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