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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김주연·임수정,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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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연우, 김주연, 임수정이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연우(화성시청)는 12일(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이아란(안산시청)을 2-0으로 꺾었다.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주연(화성시청)이 김지한(괴산군청)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무궁화급(8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이 최희화(안산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에서 대구매천초(대구광역시)의 경장급(40kg 이하) 김동윤, 청장급(50kg 이하) 이민건, 장사급(120kg 이하) 한도경이 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3체급을 석권했다.

이민건(대구매천초)은 기존 체급에서 한 체급 올린 청장급(50kg 이하)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올 시즌 3관왕(4월 시도대항(소장급), 5월 학산배(소장급), 6월 증평인삼배)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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