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성호 엉덩이 혹은 햄스트링 부상…내일 정밀 검진 예정”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12 19: 32

삼성 좌완 노성호가 12일 대구 NC전에서 투구 후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노성호는 7회 2사 주자 없는데 우규민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명기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노성호는 투구 후 무릎 통증을 느꼈고 트레이너의 등에 엎혀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삼성은 8회 노성호 대신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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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관계자는 “노성호는 엉덩이 혹은 햄스트링 쪽 근육 부상이며 정확한 부위 및 부상 상태 체크를 위해 내일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팀은 1-1로 맞서 있다. 삼성은 2회 선두 타자 강민호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오선진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김재성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해승이 투수 옆을 스치는 안타로 3루 주자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0.
반격에 나선 NC는 5회 1사 후 서호철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박민우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찬스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이명기의 좌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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