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허삼영 감독, 뷰캐넌과 피렐라의 활약 덕에 웃었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12 20: 49

허삼영 삼성 감독이 3연패 탈출에 큰 공을 세운 데이비드 뷰캐넌과 호세 피렐라를 칭찬했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피렐라는 1-1로 맞선 8회 무사 2,3루서 결승 스리런을 날렸다.
이로써 삼성은 NC를 4-2로 따돌리고 9일 사직 롯데전 이후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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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뷰캐넌이 타구에 맞음에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고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면서 “불펜 투수들이 많은 경기에 나서 힘든 한 주였는데 지친 불펜 투수들을 생각한 에이스다운 자세였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그는 “타선에서는 피렐라의 한 방이 경기를 가져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1만61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허삼영 감독은 “주말 동안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해 주신 덕분에 한 주 마무리를 잘했다. 다시 한번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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