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메시아' 필립 베이커 홀, 세상 떠났다…향년 90세[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6.14 07: 58

 미국 영화배우 필립 베이커 홀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13일(현지 시간) 다작 배우로 유명한 필립 베이커 홀이 영면에 들어간 것으로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필립 베이커 홀의 아내 울프 홀은 이날 AP통신에 “남편이 지난 일요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품에 둘러싸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홀에게는 아내와 형, 4명의 딸이 있다.
1970년 영화로 데뷔한 그는 ‘더 록’, ‘러시 아워’, ‘트루먼 쇼’, ‘싸이코’, ‘부기 나이트’, ‘매그놀리아’, ‘도그빌’, ‘조디악’, ‘시카고8’, ‘타임 투 러브’,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다작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고인의 유작은 영화 ‘퍼슨 투 퍼슨’(2017),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20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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