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40대 여배우=톱스타 NO, 극비리에 재혼..밝혀져선 안 돼"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15 14: 51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에 연일 온오프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연하 남편을 둔 40대 여배우들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데 쉽게 추측하기 힘든 인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15일 “2차 가해의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다. 다만 톱스타 급이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다. 특히 이 여배우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태다. 이번 사안을 벌인 인물은 재혼 남편이다. 이렇기 때문에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설왕설래 되고 있는 연하 남편을 둔 40대 여배우는 아니다. 이 연하 남편이 외부에 알려진 적은 없다. 그러니 뜻하지 않게 이름이 거론 되고 추론이 되고 있는 여배우들은 모두 다 아니다. 핵심적인 건 당사자가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는 점이다. 누군지 밝혀질 이유도, 밝혀져서도 안 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40대 여배우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남편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남편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려졌는데 다행히 두 사람 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보인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별거 중인 상태라고. 남편 A씨는 아내가 자녀와 함께 등교하는 시간을 노려서 범행을 저질렀다.
이른 아침 벌어진 흉기 피습 사건인데다 피해자가 40대 여배우라고 알려지자 온오프라인은 혼돈에 빠졌다. 연하 남편을 둔 여배우라고 알려져 사건과 관계없는 이들의 이름마저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더 이상의 추측은 자제하자는 자중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당사자가 알려지길 극도로 꺼리고 있는데다 쉽게 추측하기 힘든 연예인이라 2차 피해를 막자는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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