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O리그 수원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KT 위즈와 SSG 랜더스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다.
수원KT위즈파크는 오후 2시 30분경을 기점으로 빗줄기가 굵어졌다. 경기장 내야에 일찌감치 방수포가 설치됐고, 홈팀 KT 선수들은 쏟아지는 비에 실외 훈련을 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장이 위치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후 5시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4시 경 집중 호우 예보도 있어 기상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KT는 엄상백, SSG는 이반 노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SSG의 4승 3패 근소한 우위. SSG는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우천 취소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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