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주원, 김정빈 투구에 머리 맞고 쓰러졌다..."상태 확인 후 병원 검진 여부 결정"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6.15 21: 13

NC 김주원이 상대 투구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김주원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선발 임기영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좌완 김정빈의 1구째 직구(144km)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김정빈은 규정에 따라 퇴장 처분을 받았다. 김정빈은 김주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진갑용 수석 코치와 서재응 투수 코치도 NC 벤치 측에 사과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7회말 KIA 타이거즈 김정빈에게 헤드샷을 맞고 일어나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2.06.15 / foto0307@osen.co.kr

김주원 대신 김재열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주원은 대주자 김기환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김주원 선수는 7회말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후두부 부위를 맞아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후 상태 확인하며 병원 검진 여부 결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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