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KT, 76일 만에 5할 승률 복귀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6.18 10: 19

KT 위즈가 76일 만에 5할 승률 복귀를 노린다.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다.
17일 첫 경기는 KT의 4-2 승리였다. 선발 고영표의 8이닝 2실점 역투와 함께 오윤석이 3회 2타점 결승타, 박병호가 7회 쐐기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날 결과로 KT는 시즌 31승 2무 32패 5위, 두산은 29승 1무 33패 7위가 됐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 백중세.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 OSEN DB

4월 3일 이후 76일 만에 5할 승률을 노리는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3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24로, 최근 등판이었던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5⅓이닝 7실점(6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5월 7일 잠실에서 6이닝 10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두산은 2연패 탈출 카드로 에이스 로버트 스탁을 낙점했다. 시즌 기록은 13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24로, 최근 등판이었던 12일 LG전에서 4⅓이닝 7실점(6자책) 난조로 패전을 당했다.
올해 KT 상대 기록은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4. 4월 14일 수원에서 6이닝 1실점, 5월 7일 잠실에서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나란히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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