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카펠라' 오대환, 에이스 자격 박탈? '스승' 메이트리 성적표에 "아이 C"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6.23 08: 06

 ‘악카펠라’에서 배우 오대환이 ‘에이스’ 자리를 내놓을 위기에 처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에서 지옥의 전지훈련 현장이 펼쳐진다. 이에 제작진이 본 방송에 앞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도레미파의 절대적인 리더, 오대환의 몰락이 예고됐다. 대한민국 1% 음역대를 자랑하며 ‘국보급 보이스’를 자랑했던 그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바로 아카펠라 ‘스승님’ 메이트리가 직접 평가하고 종합의견까지 적어 보내준 성적표가 등장한 것. 

공개된 스틸에서는 험악함을 잔뜩 뽐내고 있는 이호철, 턱을 부여잡고 삿대질을 하는 멤버들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맴돌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오대환이 물꼬를 트며 도레미파 멤버들 사이 평가를 납득할 수 없다는 반격이 시작돼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쁜 하모니로 ‘악인’ 이미지 세탁을 하겠다며 선포했던 도레미파지만, 적나라한 성적표 앞에 본색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맏형 김준배는 성적표를 정독하던 중 “내 마음대로 부른다는 거네?”라며 여린 마음에 상처를 입고 폭주했다고. 급기야 이중옥은 메이트리가 지켜보는 앞에서 성적표 위조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도레미파의 뻔뻔함과 ‘문제아’ 본능이 날뛰며 날것의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꽉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언제나 채찍 대신 당근을 건넸던 메이트리도 이번만큼은 굴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웃음기 싹 뺀 ‘지옥의 전지훈련’으로 도레미파를 이끌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아카펠라 1인자’ 메이트리가 도레미파의 하모니를 낱낱이 뜯어고치기 위해 준비한 훈련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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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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