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 유선에 박병은 내연녀로 정체 공개!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23 23: 58

서예지가 유선 앞에 내연녀로 등장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이 한소라(유선) 앞에 강윤겸(박병은)의 내연녀로 등장했다. 
이날 한소라는 딸의 생일파티를 하면서 12시가 되면 나타나겠다고 예고했던 강윤겸의 내연녀를 기다렸다. 한소라는 "낯선 여자 없냐"라고 계속 체크했지만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학부형이었다. 

그때 멀리서 이라엘이 강윤겸이 선물한 명품 목걸이를 하고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이라엘은 한소라를 바라보며 걸어왔다. 강윤겸 역시 이라엘과 눈을 마주했다. 한소라는 이라엘을 봤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소라는 "그런 시한폭탄을 던져 놓고 연락은 없고 넌 뭐냐"라고 말했다. 이어 한소라는 "오늘 온다는 그년이 다칠 거다"라며 "VIP가 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드디어 찾으셨나"라고 물었다. 한소라는 "겁 먹고 꽁무니 뺄 거면서"라고 비웃었다. 
이에 이라엘은 "꽁무니 뺄 거라고 누가 그랬나"라며 "왔잖아요. 12시에 나타났어요 정확하게"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영문을 몰라했고 이라엘은 당당하게 웃어보였다. 한소라는 이라엘의 목걸이와 강윤겸의 시선을 마주했다. 강윤겸이 외도한 사람이 이라엘이라는 것을 눈치 챈 것. 
이라엘은 묘한 미소를 보였다. 이라엘은 "보디가드 즉시 풀어주라고 했잖아. 왜 내 말을 안 들어. 분풀이를 왜 엉뚱한 사람한테 하냐. 이제 그러지 말자"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너 너라고?"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사모님이 왜 이렇게 회장님을 좋아하는 지 알겠다. 사모님 생일이 우리 첫 날이었다"라고 도발했다. 
이라엘은 "회장님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다"라고 말했다. 충격에 휩싸인 한소라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어버렸다. 이라엘은 태연하게 인터뷰를 하며 한소라의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다. 한소라는 "미친년"이라며 이라엘의 팔을 뗐다. 
이라엘은 "행동 똑바로 해라. 들키고 싶냐. 나한테 멍청하게 놀아난 거"라고 말했다. 이에 한소라는 냉정함을 유지하며 태연한 척 사진을 찍었다. 
한편, 이날 이라엘은 강윤겸에게 이별을 고하며 강윤겸을 더욱 자극했고 강윤겸은 이라엘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한소라와 이혼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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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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