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故 박용하 12주기 앞두고 묘소 방문..“형 보러오는 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6.26 18: 50

가수 김재중이 故 박용하의 기일을 앞두고 묘소를 찾았다.
김재중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보러오는 길에 항상 들리는 꽃집이 있는데 몇번이나 돈도 받지 않으시고 꽃과 음료를 건내어 주시는 어머님이 계십니다. 늘 감사합니다 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이 꽃다발을 들고 故 박용하의 묘소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故 박용하와 각별한 사이였던 김재중은 매년 기일에 잊지 않고 묘소를 방문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을 본 많은 팬들 역시 故 박용하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故 박용하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MBC 특채 연기자로 첫 데뷔해 '겨울연가' 등 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 셋의 나이에 하늘로 떠났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재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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